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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꿈 이야기

제목작지만 확실한 변화가 있을 멘토와의 만남2025-08-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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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오리엔테이션과 자원봉사소양교육이 다꿈에서 있었고, 이번주부터 지역사회 전문가님들과 만남, 교육, 소통을 하는 마을 멘토와의 시간으로 본격적인 '다꿈 작지만 확실한 변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심리상담팀과 환경팀의 청소년, 청년들이 각각 마인드온 심리상담센터의 배지석 소장님과 좋은정치시민넷의 손문선 대표님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애벌레농장의 김 훈 대표님께서 다꿈으로 와주셨다. 김대표님의 현장은 폭염에 너무 덥기 때문이었다. 다음에 꼭 방문해볼 것을 기약했다.

 

세 분의 멘토들을 만나며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활동과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떻게 보면 너무 짧은 시간이라 할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런 때이다.

 

이후 과정은 청소년들의 자치회의와 기획 그리고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이제부터는 진짜 청소년의 시간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며 책임지는 참여이다. 과정 가운데 크거나 대단한 변화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긍정적인 변화로 한 발짝 내딛고 있는건 분명하다.

청소년과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의 멘토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2025 다꿈 작지만 확실한 프로젝트 멘토와의 만남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도 계속된다. 오늘은 지역사회 역사 분과의 청소년들이 김신기 박사님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의 임성숙 계장님을 만나뵈러 왔다.

 

계장님께서는 김박사님에 대해 알려주시기 전에 1층에서 기록관이 세워진 과정과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내용을 듣고 있노라니 기록관은 익산 시민들의 참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소중한 장소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꾸준한 기록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기록에는 꿈, 아픔, 성장이 있고, 한 사람의 기록이 모여 삶이 된다는 문구가 기록관 내에 적혀 있다. 어쩌면 오늘 이 시간도 익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의 의미, 역사, 사람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했던 귀한 발자취 중 하나가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우리 다꿈 청소년들은 오늘도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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