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로치는 매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편견 없이 바라본 우리 지역 사회를 취재한 기사를 새전북신문에 기고합니다.
이번 달은 영등동에 조성될 익산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 대한 취재를 위해 자료조사를 하고, 타 지역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타 지역에 조성된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청소년과 거리가 먼 상점들이 즐비해 있고, 청소년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익산의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자 어프로치는 직접 문화의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문화의 거리를 세 구역으로 나눠 돌아다니며 살펴본 후 취재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의견을 정리해 보니 1번 구역은 물이 많이 고여 있다,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다, 흡연자와 담배꽁초가 많다, 길이 좁다 등의 생각을,
2번 구역은 건너편 상가에는 주차 공간이 있다, 다꿈 앞에 불법 주차 차량이 있고, 차가 빠르게 달린다,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많다 등의 생각을,
3번 구역은 임대 건물이 많다, 식물들이 시들시들하다, 유료주차장 비용이 비싸다, 불법주정차 금지 표지판이 있어도 불법주차 된 차량이 많다 등의 생각을 했습니다.
익산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청소년 전용 야외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올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다꿈 청소년기자단 어프로치는 이번 취재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진짜 원하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기획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익산 청소년 문화의 거리가 청소년이 주체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꿈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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