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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꿈 이야기

제목다꿈 청소년, 민주항쟁에 대해 알아가다!2025-08-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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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고 지는 4월의 다꿈에서는 작년에 진행했던 다꿈 독립운동사展 - 익산독립운동사를 전하다. 를 통해 익산 독립운동사를 배우고, 지역에 알리는 자치활동을 거름삼아,청소년들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민주 항쟁을 알아보는 시간인,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4월 5일과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총 이틀간 진행된 민주시민 아카데미의 첫 날인 5일에는 활동의 O.T를 시작하면서 작년에 했던 지역의 독립운동사 활동을 바라보고, 이번에 배워볼 우리나라의 7~80년대에 있었던 민주항쟁의 주요 사건들과 익산의 민주항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신체재에 저항한 이유와 5.18 민주항쟁, 부·마항쟁,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매체나 학교에서 본 적 있는 청소년들은 1970~80년대 우리나라의 민주항쟁 속 청소년, 청년들이 얼마나 열심히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노력했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민 혁명이 일어났던 4월 19일,

2025년 4월 19일 다꿈에서는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민주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각양각색의 강사님 세 분과 다꿈 청소년들이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민 혁명이 일어났던 4월 19일,

2025년 4월 19일 다꿈에서는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민주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각양각색의 강사님 세 분과 다꿈 청소년들이 만남을 가졌습니다.

 

 

첫번째 강의는 "청소년 민주시민으로 살아내기"를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청소년 참정권의 중요성과 청소년 모의투표에 대해 순창청소년문화의집 손주영 관장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다꿈 청소년들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 민주주의에서 모의투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사회에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강의 중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 다수결의 원칙으로 사회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묵살되어서는 안된다는 예시로 사용된 글귀 입니다.

 

"민주주의는 두 마리의 늑대와 한 마리의 작은양이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투표하는 것이다.

입헌 공화국 하에서의 자유는 그 투표에 의의를 제기하는 잘 무장된 양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두번째 강의는 "내가 만들어 가는 청소년 사회참여"를 주제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청소년이 내 삶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삶에 대해 Q&A를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결국에 사람들이 갖는 직업은 누군가의 행복을 위한 일이야. 지금 여러분 앞에서 강의하는 나도, 의사, 교사, 운동선수 모두 다!"

"사람은 관계로 이어져 있어, 행복은 어디서 올까? 역설적이게도 내가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보다 남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할 때 더 행복해진다고 해.", "그렇다면 우리는 직업적으로 내 할일만 잘하면 행복할까? 사회가 없으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다꿈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해서 행복하기 위해 내가 속한 사회에서 우리가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번째 강의는 "지역 민주항쟁 역사의 이해"를 주제로 익산 지역에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직접 경험한 실제 민주항쟁 사례로 (사) 익산 실업극복운동본부 손인범 이사장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익산은 예로부터 서동이라는 가난한 청년과선화라는 부유한 청년이 만나서 이루어진 곳이란다."

"익산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청년들이 힘을 모았고, 그 청년들이 그 당시에는 나였고, 지금은 여러분들입니다."

 

1980년 5.18 민주항쟁 당시 원광대학교의 임균수 열사의 희생, 1987년 후레아 패션 노동자 시위, 1989년 아세아스와니 노동자 원정투쟁 등 과거에 겪으신 익산의 민주항쟁과 현재 이태원 참사 추모와 12.3 위법 비상 계엄령 사건 집회 운영까지 우리의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강의까지 마치고 이제 청소년들은 다같이 모여서

오늘 들은 내용을 토대로 자치활동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까 회의합니다.

 

북꾸북꾸 작가단은 관련 내용을 더 조사해서 토론의 장을 열고, 간단한 그림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한 시를 써서 지역에 알리고 싶다고 합니다.

바리스타 자치기구 다꿈다방은 부스 활동에서 컵홀더에 청소년의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을 넣거나, 청소년 참여권에 대해 알리는 전시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자단은 민주항쟁의 역사와 청소년이 촉구하는 참정권 등 기자들마다 주제를 정해서 기사를 써보고자 합니다.

만화 자치기구 우.화.단은 민주항쟁의 역사를 단편만화와 일러스트로 그려서 지역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시한다고 합니다.

 

오후에 시작했던 활동이 강의를 듣고 발표를 마치고나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은 다같이 모여서 맛있는 피자 타임을 즐겼습니다! 피자를 먹으면서 그간 활동하면서 만나지 못했던 다른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주시민 아카데미가 마무리됐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으로는 6월 6일 현충일에 광주로 떠나는 다꿈 민주항쟁 투어와 각 자치기구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꿈 청소년들이 교육과 참여 속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같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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