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의 제2차 정기총회는 축제이다. 총회에서의 형식은 정확하게 갖추되 실제 내용은 형식적이지 않고 회원들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회선언과 성원보고 후 2024년 연합회에서 진행했던 연합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서 안건 토의와 결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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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안건은 "2024년 활동 발표 및 2025 계획 발표와 승인"이다. 각 자치기구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잘한 부분이 나오면 박수를 쳐주고, 발표 후에는 퀴즈를 내고 답을 맞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번째는 다꿈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회칙 개정안 보고 및 안에 대한 투표이고, 세번째는 제3기 다꿈 대표자 선거 안내 및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것이다.

공식적 정기총회 마친 후에는 사전에 걷은 회비로 구입한 치킨, 피자를 먹으며 친목을 도모한다고 한다. 마지막까지도 당사자 청소년들의 참여가 있다.

형식은 갖추되 형식적이진 않은, 조직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이런 과정 가운데 청소년은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 같다. 참여와 경험을 통한 이런 민주시민교육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더 많아지면 좋겠다.